2013년 6월 24일 월요일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닷컴, 자기중심적 신앙은 아닌가?






당신은 다음 상황에서 어떤 대답을 할 것인가.
‘내 아이큐는 일반인 평균보다 더 높을 것이다’, ‘내가 발표할 경우 저 동기보다는 점수가 더 높게 나올 것 이다.’, ‘나의 운전 실력은 다른 사람보다 더 뛰어나다’, ‘내가 사업을 할 경우 다른 사람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만약 위 질문들에 대해 ‘그렇다’라는 응답을 주로 했다면, 당신은 인지적 오류에 빠진 것이다. 미국 프린스턴대학의 한 심리학 교수는 이처럼 무조건 자기 자신에게 유리하게 평가하는 사고 방식에 따른 인지적 오류들을 ‘자기중심적 사고’라고 했다.

자기중심적 사고는 특히 유아에게서 더 잘 나타난다고 한다. 유아는 우주의 모든 현상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며 다른 사람이 자신과 다르게 지각한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아빠도 좋아할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이 배가 고프면 엄마도 똑같이 배가 고플 거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모든 사물을 자신의 관점에서 보기 때문에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른이 이 같은 행동을 보인다면 어떨까. 무조건 자신을 중심으로 신앙하려는 사람, 바로 일부 기성 교인들 얘기다. 그들은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만 있다면 아무 날에나 예배를 드려도 괜찮다”고 주장한다. 과연 그럴까.

유월절 양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누가복음 22:7, 14~15)

만약 아무 날에나 예배를 드려도 상관없다면 예수님께서는 왜 굳이 유월절 때가 이르기까지 기다리셨을까. 그리고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사랑했던 사도들은 왜 정해진 때(날)에 예배를 드린 것일까. 이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기성교인들이 주님을 사모해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라면, 먼저 주님께서 원하시고 원하셨던 유월절예배부터 지키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그런데 주님의 가르침인 유월절은 이단으로 간주하고 성경에 없는 일요일에 ‘주님을 사모한다’ 혹은 ‘주님을 위한 예배다’라고 말한다. 당신은 그들의 주장에서 진심을 느낄 수 있는가. 주님의 대답을 들어보자.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 (누가복음 6:46)

주님의 가르침대로 정해진 때에 예배를 드리는 것, 이것이야말로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서 나오는 행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에 없는)아무 날에나 예배를 드려도 괜찮다며 고집하는 사람은 마치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아빠도 좋아할 것이라고 착각하는, 성숙하지 못한 유아의 자기중심적 사고를 그대로 보여주는 신앙이라 하겠다.


* 하나님의교회 커뮤니티 사이트 패스티브닷컴 '자기중심적 신앙' 이라는 글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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